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임마누엘 칸트 (문단 편집) == 주요 저서 == || '''{{{#white 제목}}}''' || '''{{{#white 발간 연도}}}''' || || 아름다움과 숭고함의 감정에 관한 고찰[* 『판단력 비판』이 쓰여지기 26년 전에 나온, 칸트 미학의 초기저술.][br] ''Beobachtungen über das Gefühl des Schönen und Erhabenen'' || [[1764년]] || || [[순수이성비판]][br]''Kritik der reinen Vernunft'' || [[1781년]] || || 미래의 모든 형이상학을 위한 서설[* 보통 『형이상학 서설』이라고 번역되기도 하고, 이 독일어 원제의 가장 마지막 단어만을 따서 원음 그대로 『프롤레고메나』라고도 번역되기도 한다. 『순수이성비판』의 방대함을 덜기 위해 칸트 자신이 좀 더 짧고 쉽게 쓴 이론 철학 교본이다.][br]''Prolegomena zu einer jeden künftigen Metaphysik'' || [[1783년]] || || [[계몽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답변]][br]''Beantwortung der Frage: Was ist Aufklärung?'' || [[1784년]] || || 도덕(윤리)형이상학 정초[* 주제 면에서는 『실천이성비판』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서술이 평범한 인간 인식과 대중적 윤리 지혜로부터 분석적으로 진전해가고 있어 일반 독자의 접근이 비교적 용이하다. 단, 어떤 연구자들은 이 책의 3장 부분이 실천이성비판에서 개정되었다고 보기도 한다. 이 책의 3장에서 칸트는 자유에서부터 도덕 법칙이 맞다는 서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되는데, 실천이성비판에서는 도덕 법칙이 먼저 인식되고 그 다음 그 근거인 자유가 참임을 알게 된다는 말을 하기 때문이다.][br]''Grundlegung zur Metaphysik der Sitten''[* Sitte(Sitten은 Sitte의 속격)이라는 단어는 한국어로 1:1 대응하기가 쉽지 않아, '윤리'로도 번역 가능하고 '도덕'으로도 번역 가능하다. 다만, 칸트에게서 헤겔 이후의 철학자들에게는 친숙하다고 할 수 있는, Moralitat과 Sitte간의 구분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각각에 상응하는 도덕과 윤리라는 번역어 또한 의미상으로는 큰 문제 없이 교차적으로 사용가능하다.] || [[1785년]] || || 자연과학의 형이상학적 기초원리[* 칸트전집에서는 보통 『형이상학 서설』과 같이 포함되어 수록된다. 19세기 독일어권 과학자들에게 많은 영향을 준 책이다. 외르스테드가 강한 영향을 받았고, [[쿠르트 괴델]] 역시도 비엔나 서클에서 이 책을 공부한 적이 있다고 한다.][br]''Metaphysische Anfangsgründe der Naturwissenschaft'' || [[1786년]] || || [[실천이성비판]][br]''Kritik der praktischen Vernunft'' || [[1788년]] || || [[판단력비판]][* 참고로 판단력 비판 서문은 1790년에 나온 제1판의 서문과 1799년에 나온 제2판의 서문이 다른데, 제2판 서문은 칸트가 출판사로부터 서문이 너무 길다는 항의를 받아 제1판의 서문을 삭제하고 새로 쓴 것이다. 다만 삭제된 제1판 서문에는 3대 비판서에 대한 칸트 본인의 개괄적인 설명이 들어 있어 칸트 철학에 입문하는 사람들에게 길잡이로서 중요한 자료이다. 현재 국내에 나온 판단력 비판 번역본들에는 모두 이 제1판 서문이 부록으로 수록되어 있다.][br]''Kritik der Urteilskraft'' || [[1790년]] || || 이성의 한계 안에서의 종교[* 종교는 인간의 "모든 의무들을 신의 계명들로 인식함"에 그 참뜻이 있고, 진정한 성스러움은 인간이 선한 원리에 따라 '윤리적 공동체' 내지 '덕의 나라'를 지상에서 이룩하는 데 있음을 역설하는 저서. 백종현 및 김덕영은 순수이성, 실천이성, 판단력에 이어 성스러움(聖)을 다룬 제4비판서라고 칭하기도 했다. 내용상 실천이성비판과 판단력비판 2부와 겹치는 부분이 많으며, 칸트 스스로는 해당 저작이 자신의 3질문, 즉 "나는 무엇을 희망해도 좋은가?"에 대한 답을 다룬다고 한 바 있다.][br]''Die Religion innerhalb der Grenzen der bloßen Vernunft'' || [[1793년]] || || 영원한 평화[* 보통 『영구평화론』로 불린다. 칸트는 인권이란 "인간들 사이에만 있을 수 있는 가장 신성한 것"이자 "신이 지상에서 가지고 있는 가장 신성한 것"이라고 보았다. 신성성은 "우리가 인간들을 결코 한낱 수단으로 쓰지 않는다"는 데에 있다. 이런 인권 보장이 법치 국가에서만, 나아가 국제적으로는 '보편적 국가 연합'을 이룸으로써만 실현될 수 있다고 주장한 책. 이후 [[국제정치학]]의 이상주의(후에는 자유주의)적 '세계정부' 구상이나, "민주 국가들끼리는 전쟁을 벌이지 않는다"는 도일의 '''[[민주평화론]]'''의 기초가 되었다.][br]''Zum ewigen Frieden'' || [[1795년]] || || 도덕(윤리)형이상학[* 1부 「법이론의 형이상학적 기초원리」와 2부 「덕이론의 형이상학적 기초원리」로 구성되어 있다. 윤리형이상학이란 ‘자유의 형이상학’으로서 자유의 법칙에 대한 철학적 탐구를 말한다. 1부는 법철학(정치철학)을 다루며, 2부는 『실천이성비판』에 뒤이어 도덕철학을 다룬다. 법은 외면적인 자유의 법칙을, 도덕은 내면적인 자유의 법칙을 그 내용으로 갖기에, 양자는 하나로 묶이면서도 서로 구별된다.][br]''Metaphysik der Sitten'' || [[1797년]] || || 실용적 관점에서의 인간학[* 칸트가 오래 수행해 온 인간학 강의의 강의노트를 편집한 책이며, 그가 마지막으로 출판한 책 중 하나이다.][br]''Anthropologie in pragmatischer Hinsicht'' || [[1798년]] || || 학부들의 다툼[* 이 작품은 「실용적 관점에서의 인간학」과 함께 칸트의 생전에 그 스스로 출간한 마지막 저술이다. 본래 이 작품은 칸트가 순수한 종교론과 경험적 계시 종교론의 충돌로서의 철학부와 신학부와의 논쟁만을 기획하였던 것이다. 그리하여 이 글의 서두에는, 종교를 검열했던 당시 황제가 죽었으니 이제 그의 신민인 한 해당 내용을 출판하지 않겠다는 맘에 안드는 맹세는 깨도 되는 거 아니냐는 내용이 있다(...) 추가로 ‘영혼의 장소’가 어디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해부학적-심리학적 분과인 의학부와 심리학적-형이상학적 분과인 철학부 사이의 논쟁, 순수한 법론과 경험적 정치의 충돌에 대한 철학부와 법학부의 논쟁으로까지 확대 구성하게 된 것이다.][br]''Der Streit der Fakultäten'' || [[1798년]] || || 교육학[br]''Über Pädagogik'' || [[1803년]] || 이 밖의 책들은 비판기 이전 저작[* 『아름다움과 숭고함의 감정에 관한 고찰』 포함.], 비판기 저작[* 『계몽이란 무엇인가』, 『영원한 평화』, 『학부들의 다툼』 포함.], 서한집, [[유작(Opus Postumum)|유작]], 강의 등으로 분류되며, 모두 칸트전집에 수록되어 있다. 현재 칸트의 저서를 한국어로 번역한 '''칸트전집'''은 두 종류이다. 하나는 [[아카넷]]에서 나오고 있는 '''백종현''' 서울대 철학과 명예교수의 역본이며, 다른 전집은 한길사에서 출판중인 '''한국칸트학회'''의 역본이다. 백종현도 한국칸트학회의 회원[* 한국칸트학회 회장을 지내기도 했다.]이기는 하나, 후술할 '''번역논쟁'''에 의하여 백종현 및 서울대 계열을 제외한 나머지 '칸트학회' 연구자들은 백종현의 번역어 표기를 받아들이지 않고 자체적인 칸트 번역전집을 출간하기로 했다. 그래서 지금은 칸트전집 번역이 동시에 2가지 방향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백종현의 아카넷 판본의 경우 직역에 가까운 일관성있는 한글번역을 추구하고, 칸트학회의 한길사 판본의 경우 축적된 연구를 토대로 가독성을 높히는 번역을 추구한다.[* 칸트학회의 한길사 번역판본은 칸트의 저서가 방대하여 그 안에서도 세부적으로 연구가 갈리는 이유 때문에, 해당 저서에 대해 전문적으로 연구한 한국 학자 위주로 배정되어 번역되었다.] 2023년 기준, 백종현의 [[아카넷 한국어 칸트전집|아카넷 판본]]과 칸트학회의 [[한길사 한국어 칸트전집|한길사 판본]] 모두 '''완간되지 않았다.'''[* 칸트학회의 경우 자신들의 홈페이지에 [[http://www.kantgesellschaft.co.kr/collection/intro.asp|칸트전집 소개]] 페이지에서 책의 역제를 소개하고 있기 때문에,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홈페이지에 안내된 대로 출판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칸트학회의 경우 한 권에 칸트의 여러 저서를 묶어서 출판하기도 하는데, 이것은 한국 칸트학회가 임의로 묶은 것이 아니라 칸트 후대의 '베를린 학술원판' 칸트 묶음집의 순서를 따르고 있는 것이다.] 한편, 이와는 별개로 칸트의 책 일부만 단권으로 번역하는 학자들도 많다. 특히 '순수이성비판', '실천이성비판', '영원한 평화(영구평화론)'와 '계몽이란 무엇인가'는 자주 번역되어서 번역판본도 여러 개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